[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14개국 우수직원 106명을 국내로 초청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아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외국국적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로열티 향상, 그룹 전반의 글로벌 전략 이해도 증대 및 KB의 핵심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는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3년 만에 대면방식으로 개최됐다.

올해 초청된 직원들은 'CEO와의 타운홀미팅', '각 소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석하고, 각 계열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한다.

특히 22일 열린 CEO와의 타운홀미팅에서는 윤종규회장과 함께 'KB금융의 글로벌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윤 회장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KB가족으로서 여러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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