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요즘 래퍼의 황금기이다. 특히 10대들에게 전례 없는 지지와 환호를 받고 있기에 황금기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질과 양에서 이전과 이후 그 어느 세대와 비교해도 괄목상대한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는데 미디어의 비약적인 발전과 힙합특유에 패셔너블하면서 화려한 분위기가 10대들의 요구와 맞아 떨어지면서 새로운 신세대 문화의 모티브가 돼 버렸다.

   
▲ 한국국제예술원 뮤직프로덕션학과가 가수 '스컬'를 교수로 영입했다. /한국국제예술원
실기 중심의 종합예술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은 압구정동 한국국제예술원(이사장 최진수)이 국내 최초로 만든 뮤직프로덕션학과(래퍼를 양성)를 개설하였고 한국레게의 일인자인 스컬을 전격적으로 교수로 임용 2학기부터 강단에 세운다고 9일 밝혔다.

스컬(조성진 SKULL)은 중앙대학교 광고홍보과를 재학중에 2003년 1집앨범을 시작으로 가수로 데뷔 하였으며 킹오아이리'(KING O' IRIE), 부산바캉스(스컬, 하하)등이 있다.

한국국제예술원 뮤직프로덕션학과는 음악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각 분야의 정상급 뮤지션과 보아, 이승철 곡을 작 편곡한 윤치웅 교수를 비롯한 바스코(Vasco), 엠타이슨(M.Tyson), 셔니슬로우(Sean2Slow), 전자맨, 엠케이(MKAY), 킹콩(Mr.Kingkong), 쿤타(Konnta), 케이케이(KK), 추운엽 전문가를 전격 기용했다.

음악프로듀서, A&R Director, 공연연출자, 작 편곡, 사운드 엔지니어, DJ Electronic Music, 보컬, 랩, 힙합 및 R&B, Soul 보컬 등 각 분야의 세부적인 전공을 두어 문화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기 위함이다.

특히 2학기부터 재학생들이 실질적인 경력과 다양한 문화컨텐츠 개발을 위해 체계적으로 수업함과 동시에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을 기획하여 정식 음반을 발매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국제예술원(www.kiia.or.kr) 뮤직프로덕션과는 이달 25일에 2016년 신입생을 위한 엠타이슨(M.Tyson)과 함께하는 랩, 힙합 워크숍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