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광주광역시에 뜬다.

블리처스는 24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멤버 루탄과 크리스는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그라운드와 타석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시타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힘찬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5회 말 클리닝 타임에는 블리처스가 특별 공연을 통해 응원 열기를 더 뜨겁게 달군다.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시구를 맡은 루탄은 전주 출신으로, KIA 타이거즈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루탄은 "어렸을 때부터 경기장에 찾아가 응원하던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맡게 돼 너무 신기하고 영광이다. 모든 선수분들께서 다치지 않고 경기가 승리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찐팬'으로서의 설렘을 드러냈다. 

시타를 맡은 크리스 또한 "KIA 타이거즈 시구와 시타에 저희를 불러 주셔서 영광이다. 시타 첫 도전이라 긴장되지만,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스윙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힘찬 각오를 다졌다. 


   
▲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한편 블리처스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FC 라이브 도쿄(FC LIVE TOKYO)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FC 라이브 오사카(FC LIVE OSAKA)에서 데뷔 첫 단독 일본 투어 '스타트 업'(START UP)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일에는 도쿄 닛쇼홀에서 데뷔 첫 팬콘서트 '서머 스토리'(SUMMER STORY)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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