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쳐 화면

 

세발까마귀가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함께 숨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그룹 세발까마귀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가수 손승연과 함께 묵혀뒀던 예능 본능을 드러냈다.
 
이날 라디오에서 DJ 김태균과 정찬우는 세발까마귀를 소개하며 "MC 신동엽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가 직접 제작진에게 섭외 요청을 하자고 했다"고 밝히는 등 그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세발까마귀는 '특선라이브'로 자신들이 방송에서 선보였던 '빗속의 여인'과 'Someday'를 열창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있던 시청자와 청취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김태균과 정찬우는 "정말 소름 돋는다"라고 말하며 그들의 노래 실력에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들은 세발까마귀에게 듀엣 요청을 진행, 훈제이와 손승연은 비욘세의‘Listen’을 부르며 9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세발까마귀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화려하고 탄탄한 랩과 비트박스, 시원한 가창력으로 ‘2015년 슈퍼루키’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오는 11일 이들은 구창모 편에 다시금 출연하는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