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조나단이 천문학적으로 상승한 자신의 몸값에 대해 밝힌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 213회에서 조나단은 1만배 상승한 몸값을 공개한다. 

   
▲ 2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조나단이 1만배 오른 자신의 몸값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조나단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홈 경기 시구를 위해 광주로 내려간다. '버거킴' 김병현이 그의 서포터즈로 나선다. 

그런 가운데 조나단은 학창시절 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 경력을 밝힌다. 특히 그는 M사의 아르바이트생에서 광고모델로 발탁된 광고계 신화적 인물인 만큼 모델료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조나단은 "2019년 당시 M사의 아르바이트 시급은 8350원"이었다며 "거기에서 1만배 상승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전 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생' 조나단이 인생 첫 버거 제조에 나선다. '최애' 양현종 선수에게 선물하기 위한 버거다. 조나단은 패티 3장, 양상추 2장, 치즈 3장만 넣은 버거를 제조한다. 과연 '조나단표 고단백질 버거' 맛은 어떨지 궁금증이 커진다. 

급기야 김병현은 조나단의 이름을 딴 '좋나버거' 출시에 대한 야망까지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조나단은 "좋나버거 로열티는 어떻게 되냐"며 김병현에게 로열티 수익을 요구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추성훈은 "나도 버거를 좋아한다. 나라면 빵 없이 패티 5장, 야채만 들어간 버거"라며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제조법을 말한다. 뜻하지 않은 미끼를 덥석 문 김병헌은 "제일버거랑 섹시야마버거 만들어보시라"며 추성훈에게 즉석 버거 트레이드를 단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조나단의 좋나버거와 추성훈의 섹시야마버거는 공식 출시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조나단의 시구를 위해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 투수가 일타강사로 변신한다. 개인 통산 162승을 기록하며 역대 다승 단독 2위로 올라선 '대투수' 양현종이 직접 전수한 시구 잘하는 비법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4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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