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아씨 두리안' 박주미, 김민준이 운명적 이끌림을 느낀다.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신우철 정여진) 측은 25일 2회 방송을 앞두고 박주미, 김민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 사진=TV조선 '아씨 두리안'


전날 방송된 '아씨 두리안'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방송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하게 된 두리안(박주미 분)과 김소저(이다연 분) 그리고 두 여인과 얽히고설키게 된 재벌가 단씨 집안의 이야기가 담겼다. 월식이 진행된 순간 두리안과 김소저는 단씨 집안 별장 연못에서 기어 나왔고 이은성(한다감 분) 앞에서 정신을 잃은 후 이은성의 집으로 가게 됐다. 정신을 차린 두리안이 돌쇠와 똑같이 생긴 단치감(김민준 분)을 발견하고 경악하는 '충격 엔딩'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리안이 단치감 앞에서 또 다시 혼절을 한다. 

공개된 사진 속 두리안은 두 눈을 감은 채 링거를 맞고 있다. 단치감은 의미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두리안을 지켜본다. 단치감은 바닥에 누워있던 두리안의 머리에 모포를 받쳐주며 살핀다. 두리안이 또 다시 정신을 잃은 사건은 무엇일지, 단치감이 자신을 알아보는 두리안에게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시공간을 초월해 온 두리안이 겪는 아찔한 사건들을 통해 판타지 드라마의 흥미진진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이날 방송될 2회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에 도착한 두리안과 김소저의 첫날에 관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단씨 집안과 엮이게 될 두 여인의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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