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멤버 강탈 시도를 한 배후로 워너뮤직코리아를 지목했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26일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모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어트랙트의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 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 26일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에게 접근한 외부 세력으로 워너뮤직코리아를 지목하고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사진=어트랙트 제공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하는 명백한 시도에 대한 실질적 증거를 이미 포착했다"면서 "워너뮤직코리아에 정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청한다"고 했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 23일 외부 세력이 피프티 피프티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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