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김준수(XIA)의 데뷔 20주년 팬미팅 투어 서울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26일 “김준수가 8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투어 ‘XIA Fanmeeting Tour <COCOTIME> : The 20th Anniversa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6일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오는 8월 26~27일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투어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제공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서재로 보이는 공간 속 만년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준수의 밝은 모습과 미소가 담겼다. 마치 팬들과 함께한 지난 20년간의 기억과 추억들을 한공간에 담은 듯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엔틱한 구도와 키치한 로고가 더해졌다. 공연명은 김준수의 팬덤명이 더해진 ‘코코타임(COCOTIME)’으로 확정돼 그의 남다른 팬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김준수는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나고야에서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서울까지 총 4개 도시다. 

이번 공연은 김준수가 솔로 가수로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미팅 투어로 기대를 모은다.
 
팬미팅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18일 코코넛 멤버십 가입자에게 선예매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예매는 7월 25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는 이번 20주년 기념 팬미팅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대본을 비롯해 코너 구성과 무대연출까지 팬미팅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준수와 그의 팬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공간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 시간 함께한 소중한 팬들과 가수로서의 2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모든 관계자들이 공연에 열혈 준비 중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