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포스코건설의 ‘용인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가 101㎡A를 제외한 주택형에서 미달됐다.

9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용인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 단지의 1순위 청약결과 총 325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274명이 접수해 평균 0.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수지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 1순위 청약결과

42가구 모집에 44명이 몰려 1순위 마감에 성공한 전용면적 101㎡A를 제외하고는 모든 주택형에서 공급가구수를 채우는 데 실패했다.

84A형은 0.89대 1, 84B형은 0.59대 1, 101B형은 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2순위 청약은 10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은 23일까지다.

포스코건설의 ‘용인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는 지하 5층 지상 17~21층 5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총 3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가칭)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한빛초·중학교와 수지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