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모아종합건설의 ‘수원호매실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이 두 블록의 미달사태를 빚었다.

9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수원호매실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 C-1블록의 1순위 청약결과 673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400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0.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수원 호매실 모아 미래도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히 주력 주택형으로 341가구를 모집한 99㎡A에서 0.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2순위 청약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수원호매실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 C-2블록은 760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408명이 신청해 평균 0.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력 주택형이었던 전용면적 84㎡A를 비롯한 전 세대에서 미달돼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C-1·2블록의 2순위 청약접수는 10일이며 당첨자는 C-1블록이 16일, C-2블록이 17일에 공개된다. 계약은 24일까지 진행된다.

모아종합건설에서 공급하는 ‘수원호매실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은 역세권은 아니지만 서해안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서수원 이마트, 수원역AK프라자, 롯데쇼핑몰 등 상업시설이 이미 입점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근린공원이 자리해 청정자연을 품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