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매년 진행되는 안전디자인공모전이 올해도 열렸다. ‘안전점검, 행복의 시작’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당산에 위치한 2.4년제 서울현대전문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의 잔치나 다름없었다. 서울현대는 특별상과 입선, 특선 등 총 재학생 18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 안전디자인 공모전 포스터와 수상작
10일 서울현대전문학교에 따르면, 시각디자인학과 김새하 학생은 단체장상인 한국대연수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새하 학생은 주사위를 모티프로 한 안전 끈 다이스 완강기 디자인을 선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새하의 작품은 완강기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기능을 알아보기 쉬운 픽토그램을 삽입해 사용법 숙지를 용이하게 했다.

또한 사람들에게 친숙한 주사위 눈은 라이트 기능을 갖춰 하강할 때 빛이 나와 구조자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안전벨트와 육면체의 사이즈 역시 남여 모두 사용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한편 김새하 학생 이외에도 산업디자인학과(3D프린팅디자인)의 최동하, 최대한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인테리어디자인학과의 박지원외 5명이 수상했으며, 김명원 외 5명이 특선, 김재균외 5명이 입선했다.

서울현대전문학교는 12년 연속 최우수 실습, 취업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디자인예술학부의 경우 졸업 전 3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재학중 100% 기업현장실습을 지원한다.

서울현대 디자인예술학부에는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사진광고학과 3D프린팅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가 개설돼 있다.

현재 서울현대는 면접전형을 통해 2016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