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쇼챔피언'이 '쇼챔 에세이' 하이라이트를 방송한다.

28일 오후 6시 생방송되는 MBC M '쇼챔피언'에서는 올해 상반기 '쇼챔 에세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2023년 '쇼챔피언'은 음악방송 최초로 한 팀의 K-POP 아이돌이 3주 연속으로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무한한 가능성,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쇼챔 에세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쇼챔 에세이'의 포문을 열었던 첫 번째 주인공은 4세대 아이돌, 템페스트였다. 모든 아이돌은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이 한 팀이 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다. '쇼챔 에세이' 템페스트 편은 바로 그 점에 주목했다.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살았던 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한 팀이 되기까지의 비하인드를 고백함으로써 어린 나이에 겪었던 수많은 감정과 고민들을 펼쳐낸 것이다.

또 데뷔 1년을 맞이해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자신들을 가장 잘 표현한 곡으로 선택한 'Young & Wild' 무대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1세대 아이돌 H.O.T.의 명곡 '행복'을 팬들에게 선물함으로써 템페스트의 따뜻한 비전과 마음을 담아냈다.


   
▲ 사진=MBC M '쇼챔피언'


두 번째 주자 퍼플키스 편은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이야기와 무대를 보여주었다. '쇼챔 에세이'는 초등학생 때부터 K-POP 아티스트를 꿈꾸며 성장한 멤버 채인의 프로듀싱 능력에 주목했다. 무대에서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닌, 아이돌의 능력과 가능성을 조명한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데뷔 이래 가장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작업을 펼칠 수 있었던 채인은 멤버들의 장점을 캐치해서 K-POP 명곡 타샤니의 '하루 하루'와 빅마마의 '거부'를 재해석했다. 채인의 주도하에 라이브 밴드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퍼플키스의 모습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무대를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멤버들이 직접 안무 작업에 참여한 'Love Is Dead' 무대를 통해 퍼플키스의 다음 여정을 기대하게 했다.

앞으로도 '쇼! 챔피언'은 '쇼챔 에세이'를 통해 K-POP 아이돌의 숨겨진 재능과 꿈을 펼쳐내고, 팬들에게 K-POP이 지닌 위로와 공감의 힘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하이라이트 방송을 통해 K-POP 팬들은 다시 한 번 깊이 있는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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