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개선방안 논의 등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8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부산지역 교직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원단체총연합회, 부산교사노동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 부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 교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8일 부산시교육청 별관에서 교직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간담회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교권 보호 활동을 위한 시스템 구축 ▲교원의 처우 개선 ▲교원 업무경감 등 교직단체 별 3건씩 총 12개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교원의 사기를 높일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는 마중물로 삼고 교원의 업무경감, 각종 처우 개선 등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을 새겨듣고 향후 정책 설계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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