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심야괴담회' 시즌3에 원조 괴담꾼 황제성이 MC로 합류한다. 

MBC 측은 "황제성이 오는 7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 MC로 복귀한다"고 28일 밝혔다. 

황제성은 '심야괴담회' 개국공신이다. 시즌1 하차 후 1년 4개월 만에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파일럿 방송부터 함께 했던 황제성은 MC 김숙, 김구라와 티키타카 호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가 소개했던 '오사카 민박집' 사연은 지금까지 전설로 꼽힌다. 

황제성은 "시즌3에서는 반드시 '완불'을 받고 말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방송인 김숙, 김구라, 황제성에 이은 '심야괴담회' 시즌3의 마지막 출연진은 곧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