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공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미취업자를 앱 개발 전문가로 육성

SK텔레콤이 가정형편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소외 계층을 위해 개설한 ‘희망 앱 아카데미’가 16일 첫 수료생들을 배출하였다.

제 1기 ‘희망 앱 아카데미’는 지난 1월 10일, 수강생 12명으로 시작해, 개인 사정으로 중도 하차한 5명을 제외하고 최종7명이 수료했다.

‘희망 앱 아카데미’는 SK텔레콤이 서울시와 함께 만든 IT 전문 교육과정으로 취약계층에게 전문 IT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창업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아카데미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직업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서울시와 SK텔레콤은 제 2기 ‘희망 앱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일정은 8/1부터 12/20까지 총 20주이며, 서울시 거주 만 20세 이상 저소득 가구원 중 IT분야 창업 또는 구직 희망자가 대상이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소득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의 170% 이하인 저소득가구에 속해야 한다.

신청자는 서울형 그물망 복지센터 홈페이지(gumulmang.welfare.seoul.kr) 또는 복지콜 서비스(1644-0120)를 통해서 문의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 마감일은 7/14일까지다.


SK텔레콤 이진우 Open Collaboration지원실장은 “앞으로도 T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취약 계층에게 제공해, 경제적 문제로 인해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 계층이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