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개설 사업 14억원, 재난·안전 사업 4억원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기장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8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 /사진=정동만 의원실
이번에 기장군 지역에 확보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문중~좌천 도로개설공사 10억원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옆 지구단위 계획도로개설 4억원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1억원 ▲방범안전 CCTV 구축 1억원 등 총 18억원이다.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중~좌천 도로개설공사는 기장군 일광읍 문중리와 장안읍 좌천리를 연결하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국도 14·31호선 등 간선 도로와 연계한 도로망을 구축해 월드컵빌리지 등 기장군 주요 문화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옆 지구단위 계획도로개설은 장안읍 좌천리 254-12번지 일원에 도로를 개설해 소방도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주민통행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외에도 재난에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난 CCTV와 방송 장비를 설치하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에 3억원 확보,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안전 CCTV 구축사업에도 1억원을 확보했다. 

정동만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장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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