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정책·예산 편성 전문가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내정자./사진=대통령실 제공
한 훈 통계청장이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내정됐다. 

1968년생인 한 차관은 호남고,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한 차관은 농업 현안과 예산 편성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다. 농림해양예산과에서 농업 현안을 경험하고, 코로나19 당시에는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예산심의관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피해 지원 정책에 적극 나섰다. 

특히 기재부 차관보 시절에는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농축산물 수급 및 가공식품 가격 등을 조율한 바 있다. 

또한 한 차관은 통계청장 재직 시 단순히 생산 과정에 초점을 뒀던 통계를 활용해, 연금, 가계부채, 질병 원인 분석 등 실생활에 필요한 통계를 만들어 냈다.

▲1968년 전북 정읍 출생 ▲호남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행시 35회 ▲미국 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장 ▲기획재정부 지식경제예산과장 ▲기획재정부 전략기획과장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재정경제관 ▲교육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관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정책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차관보 ▲통계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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