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노동비서관 및 노무현 정부 노동개혁 전문위원 역임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내정자./사진=대통령실 제공
29일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희 전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이 내정됐다. 

1962년생인 이 차관은 충북 청주고, 서울대 금송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노동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 차관은 인천지방노동위원장과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노동개혁전담팀(TF) 전문위원을, 박근혜 정부에서는 청와대 노동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노사관계 전문가로 정평 나 있다. 

이번 이 차관 임명은 윤석열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이 차관은 노동 분야 기자로 근무한 뒤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을 역임한 이력이 있는 만큼, 언론적 시각과 소통에 대한 기대도 이번 내정에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대내외의 평가다.

▲1962년 충북 청주 ▲청주고 ▲서울대 금속공학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경영학과 ▲월간 '사회평론' 노동담당기자 ▲월간 '길을 찾는 사람들' 노동담당기자 ▲노사관계개혁위원회(1~2기) 전문위원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담당 공익위원 ▲청와대 노동개혁TF 전문위원 ▲건설교통부 장관(현 국토교통부) 정책보좌관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