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유미가 ‘국민사형투표’에서 차기 대권 주자로 변신한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29일 "김유미가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 29일 에스더블유엠피는 김유미가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국민사형투표'에 민지영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에스더블유엠피 제공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앞서 배우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유미는 극중 민지영 역을 맡아 변신을 시도한다. 사학 재단을 운영하는 친정, 일류대 학벌, 돋보이는 미모를 바탕으로 남편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차기 대권 주자까지 올라간 인물이다. 그는 국민사형투표를 자신의 정치적인 수단으로 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매주 1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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