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혼성 그룹 카드(KARD)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선정 '2023년 베스트 K팝 노래'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3 K팝 베스트 K팝 노래'(The 15 best K-pop songs of 2023)에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의 미니 6집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끼(ICKY)'가 포함됐다.

   
▲ 최근 영국 매거진 NME는 카드의 '이끼'를 '2023 K팝 베스트 K팝 노래'에 선정했다. /사진=RBW, DSP 제공


NME는 '이끼'에 대해 "섹시함을 잃어버린 K-팝의 공백을 카드가 메웠다"며 "은유적인 표현들로 가득 찬 이 곡은 겁 없이 도발적이며, 중독적인 긴장감을 담고 있다. 보컬리스트 전소민과 전지우의 매혹적인 매력과 대조되는 비엠과 제이셉의 대담하면서도 본능적인 랩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NME뿐만 아니라 미국 매체 Envi Media 등 해외 주요 매체들도 카드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카드와 진행한 인터뷰 기사가 다수 업로드된 가운데, 매체들은 카드의 미니 6집 '이끼'와 다가오는 월드투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카드의 미니 6집 '이끼'는 매 앨범 유니크한 콘셉트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카드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모두 담겼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타이틀곡 '이끼'는 6월 10일 자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에 랭크됐고, 틱톡을 통해 진행된 '이끼' 챌린지 누적 조회수는 7800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 카드는 다음 달 2023 월드투어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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