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강신일이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 / 극본 정안 , 오혜석 / 제작 타이거스튜디오, A2Z 엔터테인먼트)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극 중 강신일은 태일회계법인 회계사 진연아(연우 분)의 아빠이자 지산은행의 은행장 진태수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공생관계인 지산은행과 태일회계법인, 오랜 기간 함께 업무를 진행하며 제균(최민수 분)과 친분을 쌓은 태수는 제균의 제안으로 제균을 돕기로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나며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강신일은 드라마 '붉은 단심', 영화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 싶다', 연극 '광부화가들' 등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시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강신일이 보여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 토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