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소년판타지'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9일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판타지 보이즈의 팬 콘서트가 개최되는 가운데,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멤버들의 요청으로 총 10곡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팬들에게 한 무대라도 더 보여주고 싶다"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판타지 보이즈는 당초 제작사 측이 제안한 5곡이 아닌 총 10곡의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번 일본 팬 콘서트는 판타지 보이즈의 첫 해외 콘서트로, 팬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무대를 비롯해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 역시 이어진다.

판타지 보이즈가 1만명의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던 만큼, 이들이 보여줄 공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현지 팬들의 치열한 티켓팅 열기로 이미 일본 내 인기를 입증한 판타지 보이즈는 유준원,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총 12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팬 콘서트 준비를 위해 오는 8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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