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 SMS/LMS/MMS 모두 가능해 최대 96% 저렴

KT가 오는 20일부터 중국에서 로밍문자를 국내 요금 수준으로 보낼 수 있는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 부가요금상품을 출시한다.

올레모바일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면 중국에서 1만원에 단문, 장문, 멀티메시지(SMS, LMS, SMS)를 가리지 않고 문자 500건을 보낼 수 있다.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 부가요금상품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 부가요금상품


기존에 중국에서 단문이나 장문메세지를 보내도 건당 100원, 사진/동영상을 첨부해 보내면 건당 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96% 저렴하며, 한 번의 가입으로 2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중국 여행이나 출장 시 유용하다.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 및 ‘문자 허용 데이터 차단’ 서비스 가입은 로밍센터(1588-0608) 및 공항 로밍센터,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KT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최초로 로밍 문자메시지 수신을 전면 무제한 무료화하여, 고객들은 로밍 LMS(1000자까지 장문메시지)와 MMS 수신까지 요금 부담없이 이용하고 있다.

단, MMS 수신을 위해서는 데이터로밍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이 경우 원하지 않는 메일이나 푸시메시지도 함께 받게 될 수 있어 ‘문자허용 데이터 로밍 차단’ 무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데이터로밍 요금 부담없이 문자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