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 분야 성장단계 스타트업 발굴 등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지역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성장 경로 개척을 위한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Fly Scale-up Showcase)'가  30일 오후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다.

부산연합기술지주와 부울경창업투자네트워크(FLY 300)가 공동주관하고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Inno-Tech(혁신기술) 분야 성장 단계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쇼케이스 참석 투자자와 스타트업간의 네트워킹, 스타트업 IR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 /사진=부산연합기술지주


이번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 발표기업은 ▲㈜스위치원(대표 서정아·온라인 전용 환전서비스“스위치원”) ▲㈜히어로웍스(대표 이창주·국내 최초 호텔 RMS 솔루션 데이터메니티 서비스) ▲㈜더트라이브(대표 전민수·자동차 구독서비스 ‘트라이브’) ▲㈜에이치에스제이앤컴퍼니(대표 한상직·초개인화 맞춤형 부동산 금융비서 “여P”) ▲㈜평행공간(대표 이지은·부동산의 체험 및 시설관리를 위한 실사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스마트 신발 제조 솔루션“신플”) 등 6개사다. 

참여 투자사는 ▲마젤란기술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빅뱅엔젤스 ▲플래티넘기술투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나우아이비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크릿벤처스 등이다.

올해 준비된 4번의 쇼케이스 중 이번 행사는 3번째 쇼케이스로, 발표 스타트업들에게는 전문 투자사의 투자상담과 투자유치 관련 전문심사역의 컨설팅, 네트워크 기회 및 스케일업 팁스 지원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성희엽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 극복과 부·울·경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산업분야별 벤처캐피탈·스타트업간의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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