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오는 8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첫 단독 투어의 포문을 연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3일 "르세라핌이 오는 8월 12~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 라이즈(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선예매, 다음 달 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 3일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오는 8월 12~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투어 '플레임 라이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은 8월 23~24일 일본 아이치 가이시홀, 같은 달 30~31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9월 6~7일 오사카의 오사카성 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홍콩, 자카르타, 방콕 등 지역의 예매 관련 사항은 추후 르세라핌 공식 위버스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레임 라이즈’는 팀명(LE SSERAFIM)을 애너그램(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놀이)해 만든 이름이다. 불꽃이 피어오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르세라핌은 데뷔 후 첫 단독 투어인만큼 더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8월 23일 일본 싱글 2집 ‘언포기븐(UNFORGIVEN)’을 발표한다. 신보에는 지난달 5월 발매된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 (feat. Nile Rodgers)’과 지난 해 10월 발매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일본어 버전, 현지 인기 아티스트와 협업한 신곡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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