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향상·소득증대사업발굴·지역경쟁력 강화 등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창원시가 3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율티어민복지회관에서 ‘율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율티항 앵커조직은 어촌지역 현황과 생활서비스 수요를 분석하고 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핵심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조직으로 ㈜건축도시경관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 창원시가 3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율티어민복지회관에서 ‘율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창원시


율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주요사업은 ▲율티항 중심으로 창포만 일대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스테이션 조성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사회혁신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사업 발굴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경쟁력 강화사업 등이다.

창원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율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한다. 또 이 사업을 통해 어촌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개소식의 앵커조직은 창원시와 함께 사업의 중심이 되는 추진주체로서, 지역사화문제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해 어촌마을의 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어촌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지역 도·시의원, 람사르환경재단 대표, 진전면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율티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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