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레저가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가 오는 28일 정규 2집 '리부트(REBOO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4일 YG는 트레저가 오는 28일 정규 2집 '리부트'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사진=YG 제공


이날 공개된 트레저 정규 2집 프로모션 관련 영상에는 전원 수트 차림을 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긴장감 넘치는 BGM, LED 백 라이팅과 어두운 공간의 대비 속 이들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재시동'을 뜻하는 앨범명에 걸맞은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트레저는 최근 유닛 T5의 '무브(MOVE)'를 통해 치명적인 매력,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새 로고와 연결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트레저는 데뷔 이래 앨범 크레딧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온 만큼 이번에도 더욱 높은 참여도가 기대된다. 

YG 측은 "당초 말씀드린 시기보다 이른 컴백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작업에 매진해온 멤버들의 진심이 컸다"며 "트레저의 새로운 시작이 될 '리부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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