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화 '엘리멘탈'의 한국 흥행 수익이, 북미를 제외하고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개봉 3주차에도 꺼지지 않는 흥행 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엘리멘탈'이 또 어떤 화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4일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흥행 누적 수익 약 1,713만달러(한화 약 223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북미를 제외한 개봉국 약 35개국 가운데 흥행 1위로 집계된다.

개봉 이후 서서히 흥행 열기를 올렸던 '엘리멘탈'은 개봉 2주 차, 3주 차 주말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6월 24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후 쟁쟁한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무려 10일 연속 단 한 번도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실관람객의 압도적인 호평과 강력 추천 & 입소문, N차 관람이 계속되며 '엘리멘탈' 즐기기가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작품의 흥행 청신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절찬 상영 중.


   
▲ 사진=영화 '엘리멘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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