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포맨’에서 임형준이 10년동안 숨겨진 아들로 살았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이 출연한다.

   
▲ 4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이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무서운 얼굴 때문에 악역을 많이 해봤다는 세 사람은 ‘악역 과몰입’ 일화를 공개한다. 최귀화는 나쁜 놈 연기에 심취해 촬영장에서 감독에게 대들었던 역대급 에피소드를 고백한다. 

이어 세 사람은 서러웠던 무명 시절을 회상한다. 무려 ‘19년’이라는 긴 무명 시절 때문에 기독교인 어머니가 무속인에게 점을 보러 갔다는 최귀화의 웃픈(웃기고 슬픈) 에피소드부터 10년 동안 숨겨진 아들로 살아야만 했던 임형준의 설움 폭발 사연까지 그들만의 짠내 폭발 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

다둥이 아빠 최귀화와 오대환의 ‘결혼과 육아 스토리’도 전격 공개된다. 4남매 아빠인  오대환은 막둥이 아들을 갖기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며, 아들 낳는 상상 초월 노하우를 공개한다.

결혼 생활 중 아내와 겪게 되는 위기 상황에 대한 토크도 푼다. “여보, 얘기 좀 해. 애들은 방에 들어가 있어” 등 아내의 살 떨리는 멘트가 공개된다. 이에 유부남들은 격하게 공감을 보이고, ‘돌싱포맨’은 “이 정도면 전시 상황 아니야?”라며 공포에 떤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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