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오는 8~14일 '인구 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인구 주간은 '인구 친화적 문화 확산'을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다.

8일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교수가 '남성 양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하는데, 남성 양육자 소통 프로그램인 '아빠 하이' 참여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 '2023 경기도 인구 주간'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인구의 날에는 경기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이 개최돼, 개인·기관 표창과 함께, '인구 친화적인 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육아 웹툰 이대양 작가의 특강이 마련된다.

또 청소년 인구 인식 동아리 2팀(30명)이 실시한 인구 관련 설문조사 결과물, 인구 관련 정보 카드 뉴스 등을 전시한다.

12~13일에는 보건복지부 선정 인구 선도 학교인 파주 광탄중학교, 김포 통진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이해, 올바른 인구 가치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저출생 인식 개선 뮤지컬 공연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라는 주제로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함께 육아' 캠페인을 인구 주간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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