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6일 가평군 등 5개 시·군 물놀이 안전 대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물놀이 안전 관리 종합 대책' 영상 회의를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경기도내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관리 지역 86개소, 위험 지역 8개소에 대해, 현장 중심 단계별 지역 안전 관리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 '2023 물놀이 안전 관리 종합 대책' 영상 회의/사진=경기도 제공


현장에 설치된 물놀이 안내 표지판 등 각종 안전 시설에 대한 관리·점검을 지속 시행하고, 사고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 요원을 중점 배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물놀이 지역에 대한 예찰·계도 활동을 실시, 행락객들의 안전한 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 비상 근무반'을 도·시·군별로 각각 편성, 운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수면 물놀이 지역의 안전 예방 수칙, 폐쇄회로(CC)TV 설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물놀이 안전 관리를 강화, 안전 사고를 예방토록 노력하겠다"며 "각 시·군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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