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주요주택담보대출 상품 만기를 기존 40년에서 최장 50년으로 늘린다.

   
▲ 하나은행 본사 전경./사진=김상문 기자


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7일부터 △하나원큐아파트론 △하나혼합금리모기지론 △하나변동금리모기지론 △하나아파트론 등 주요 주담대 상품의 만기를 50년까지 확대한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올해 1월 Sh수협은행에서 은행권 최초로 등장했으며, 시중은행에서 시행되는 것은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시대 손님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장년층 세대의 안정적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 대출 만기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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