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대상…문제 풀이 중심 수업, 핵심 내용 실습 커리큘럼으로 구성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6일부터 13일까지 소프트웨어분야 교육,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코딩 테스트 대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SW021(소프트웨어제로투원)’의 일환으로 진행하여, 개발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19세~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성신여대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코딩 역량 강화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성신여대 AI융합학부 이규중 교수와 안양준 교수가 팀티칭 형태로 실전 문제 풀이 중심의 수업으로 6일 간 운영힌다. 짧은 교육 기간동안 핵심 내용을 실습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어 자료 구조와 알고리즘의 선수 학습이 이루어진 청년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진로 취업 상담과 정부지원 SW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규중 센터장은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고 IT 분야 채용 시 코딩 테스트가 필수화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 과정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W021은 디지털 전환 및 4차 산업혁명 중심의 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SW 기술 학습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입문과정, 기초 과정, 취업 과정으로 구성돼있는 SW 교육 프로그램이다.  입문 과정은 프로그래밍 기초 언어를 익히기 위한 SQL, 파이썬, C++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 과정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코딩 테스트, Chat GPT 등 최근 IT의 핵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이 구성돼 있다. 취업과정은 웹개발 또는 앱개발 중심으로 운영되며 90시간 내외 교육을 이수하면 취업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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