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창간 20년 특별 기획·시민 참여 이벤트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온라인 소식지 '내 손안에 서울' 창간 20주년을 기념, 특별 기획 콘텐츠를 발행하고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내 손안에 서울은 6월 말 기준 월 누적 방문자 100만명, 뉴스 레터 구독자 93만명을 보유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온라인 뉴스 매체다.

지난 2003년 7월 1일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인터넷 신문 '하이 서울 뉴스'로 시작됐다.

3만 5462건의 콘텐츠와 4975호의 뉴스 레터를 발행했으며, 지금까지 활동한 시민기자는 9967명에 이른다.

창간 20주년 특별 기획인 '서울시민이 사랑한 <내손> 뉴스'에서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다룬 10대 주요 뉴스를 키워드와 함께 소개한다.

   
▲ ‘<내손> 스무살 축 하해치!’ 이벤트 – 뉴스 레터 구독/사진=서울시 제공


청계천 복원의 시작이었던 청계천 복원 공사 기공식(2003년)부터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 할인제 운영(2007년), 서울 얼굴과도 같은 상징 공간 '광화문 광장의 탄생'(2009년) 등 서울의 굵직한 20년 역사를 짚어볼 수 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디자인 서울 2.0' 등 글로벌 매력 도시 도약을 위한  이야기도 있다.

서울시는 숫자 '20'의 의미를 살려, 내달 3일까지 20일간 '<내손> 스무살 축하 해치!' 이벤트를 운영한다.

'해치와 함께 누리집 방문 출석 도장 찍기', '스무 고개 퀴즈 풀기', '뉴스 레터 구독하기',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벤트 참여는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2000명에게 모바일 문화 상품권을 준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하 인사, 20년간 함께한 시민 기자들의 활동 소감 영상을 비롯, 내 손안에 서울 발자취를 숫자로 정리한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도 이벤트 누리집에서 추진한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서울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소식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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