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세계적인 빅 테크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오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AWS 교육장(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이스트타워)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에서 20명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초급 운영자, 중급 기술자, 현장 전문가 등의 과정을 77시간 교육하며, 이어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140시간 과정을 이어간다.

수료 후에는 AWS 협력 회사와의 취업 박람회를 통해, AI·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것은 교육 관리 전용 사이트인 'it-stud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AI·빅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며 "시범 운영 뒤 교육 과정과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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