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수도권기상청이 12일 밤(18∼24시)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예비특보를 밤 8시 30분을 기해 해제했다.

오후 8시 30분 현재까지 이들 지역에는 동두천 29.9㎜, 연천 29.5㎜, 고양 21㎜ 양주 35.5 의정부 42㎜ 파주 36.7㎜의 비가 내렸다.

기상대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지만, 서해 5도에 비구름이 주로 형성되고 경기 북부지역은 강수량이 잦아드는 추세라 예비 특보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 12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기상청이 수도권 호우예비특보를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