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육성"

[미디어펜=김태우기자]현대차를 이끌어가는 정몽구·정의선 부자의 남다른 인재경영의 일환인 인재육성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현대자동차는 12일 국내 대학생들에게 마케팅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양성할 수 있는 현대차 ‘H-마케팅 마스터클래스(H-Marketing Masterclas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는 ‘H-마케팅 마스터클래스(H-Marketing Masterclas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부터 8개월간 저명인사 강연, 현업 마케터의 멘토링 등 마케팅 실무를 접할 수 있는 ‘마케터 육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참가자들은 ▲국내 대표 광고인 박웅현, 조수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저명 인사의 강연 및 ▲현대차 현업 마케터와의 멘토링을 통해 마케팅 이론 및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활동을 들으며 실전 감각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참가자 전원이 북경과 상해에서 개최된 글로벌 워크샵에 참석 해 심도 있게 마케팅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7월 11일에는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팀 별로 이번 프로그램 기간 동안 수행해온 현대자동차 마케팅 관련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우수팀을 대상으로 수상식을 갖는 등 마케팅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H-마케팅 마스터클래스’의 8개월간의 활동 영상은 현대자동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 공식 유투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을 향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글로벌 최고 마케팅 전문가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대학생 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해 자사 브랜드와 차명을 활용한 어린이용 자동차 3D 애니메이션을 공동 개발 중에 있고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세대별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