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융 피해 상담 현황, 전년동기 대비 40.2% 증가

금융감독원이 고금리,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등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피해사례 및 예방대책, 사금융 이용시 유의사항을 마련했다.

사금융 피해 상담 현황은 ’11.1~5월중 대부업 및 사금융관련 상담건수는 11,000건으로 전년동기(7,847건)대비 3,153건(40.2%) 증가(‘10년중 상담건수 19,141건)했다.

상담유형별로는 사금융 등에 대한 제도상담이 58.4%(6,422건), 불법 대부중개25.2%(2,778건), 불법채권추심이 7.3%(798건)를 차지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으나, 금융이용자들의 대부업 및 사금융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피해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게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