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의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1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정국의 '세븐' 레코딩 필름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 11일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 레코딩 필름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영상에는 정국의 녹음 과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정국이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긴장된다", "호흡을 빼도 될까"라며 '세븐' 녹음에 열중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정국은 "팀 노래가 아닌 제 노래의 공식 스케줄은 이게 처음"이라며 "'이렇게 하니까 되는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다"고 녹음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세븐'에 대해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곡, 자연스럽게 들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레코딩 필름 프리뷰 영상에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앤드류 와트(Andrew Wat)도 등장한다. '세븐' 곡 작업에 참여한 앤드류 와트는 정국의 녹음 과정을 지켜보면서 "완벽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정국은 오는 14일 오후 1시(한국시간) '세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첫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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