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에서 자재 후처리까지 전 과정에서 식물성 기준 맞춰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이 ‘피부에 직접 닿는 무표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신제품은 생산에서 자재 후처리까지 전 과정에 어떠한 동물성 부산물과 파생물도 활용되지 않은 비건 생리대로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했다. 피부의 편안함은 물론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좋은느낌 피부에 직접 닿는 무표백은 100% 유기농순면커버와 함께 자연 그대로의 목화를 사용했다. 순수한 유기농 목화로부터 씨와 섬유 등을 분리하고 화학적 처리없이 고압수로 섬유를 결합하는 자연 친화적 공법을 채택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천연목화 고유의 내수성으로 인해 신제품은 자사 유기농순면커버 제품 대비 묻어남이 적고 보송함이 오래 가는 특징이 있으며 목화 씨앗과 줄기의 흔적이 패드에 보이는 자연스러운 경험은 안심감까지 높여준다.  

신제품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포장재는 100% 재활용 가능하며, 패키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30% 활용해서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저감했다. 유기농 생리대 사용만으로도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실제로 일반 부직포 제품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14% 줄일 수 있다.

좋은느낌 피부에 직접 닿는 무표백은 패드, 라이너, 입는 오버나이트 풀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100% 천연소재 흡수체를 사용해 패드 속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및 유럽 ECO Biobased(인증기관:TUV AUSTRIA) 인증도 획득했다.

좋은느낌 관계자는 “신제품은 생리대 사용 시 고려하는 핵심 요소들을 모두 개선한 제품일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지향하는 가치소비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출시전부터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숨은 기대까지 앞서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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