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9월 데뷔를 목표로 본격 가속 페달을 밟으며 속도를 내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아현·하람·로라·치키타)가 강렬한 힙합 장르 노래를 데뷔곡으로 확정했다"며 "9월 발매를 정조준하고 안무와 뮤직비디오 등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 11일 YG는 베이비몬스터가 힙합 장르 곡으로 9월 데뷔한다고 밝혔다. /사진=YG 제공


베이비몬스터는 앞서 데뷔한 YG 걸그룹 투애니원(2NE1), 블랙핑크의 계보를 이어 강렬한 YG 스타일의 힙합 장르 곡으로 데뷔한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주목 받는다. 한국(아현, 하람, 로라), 태국(파리타, 치키타), 일본(루카, 아사)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데뷔 프로젝트는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하에 진행 중이다. 

그간 YG는 베이비몬스터의 앨범 작업을 위해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을 한국으로 초빙해 수 차례 송캠프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데뷔곡을 포함한 다수의 트랙들을 확보하고, 데뷔 후 이어질 후속 프로젝트들도 일찌감치 윤곽을 잡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YG 측은 "글로벌 팬분들이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시기에 대한 문의를 많이 주고 계시고 있기에 현재 진행 상황을 말씀드린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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