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호중과 영탁이 '찐이야'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인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격해 영탁의 대표곡인 '찐이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 11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 김호중이 영탁과 '찐이야' 무대를 펼친다. /사진=SBS 제공


14년 전 고딩 파바로티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던 김호중은 강호동과 깊은 인연을 떠올린다. 김호중은 그때와 변한 곳 하나 없는 한결같은 외모로 관심이 집중되자 "동안 외모 유지 비법은 최대한 얼굴을 빵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다.

그는 팬들에게 선물 받은 젓갈 반찬 하나에도 즉석밥 큰 공기를 4개까지 비울 수 있다며 대식가 면모를 자랑한다. 또 급하게 젊어 보이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새식'을 언급하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든다.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한 김호중의 외모 유지 비결 '새식'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김호중은 살 뺄 때마다 만들어먹는 다이어트 식단이 있다고 말한다. 그 정체는 호중이의 호밀 샌드위치, 일명 '호호 샌드위치'다. 그는 "직접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밝히며 요리 시연에 나선다. 요리 과정을 지켜본 출연자들은 "괴식 아니냐"고 의문을 품지만, 시식 후 뜻밖의 맛에 놀란다.

그런가하면 김호중은 영탁의 대표곡인 '찐이야'가 원래 본인의 노래였다고 충격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미스터트롯' 결승전 미션곡으로 노래를 마주했던 당시를 회상하다 영탁에게 "얘기해도 됩니까?"라며 도발한다. 이에 질세라 영탁은 "가감 없이 얘기해 주세요"라며 맞선다. 

김호중 표 '찐이야'는 물론, 영탁과 합동 무대까지 펼쳐진다. 과연 '찐이야'의 진짜 주인을 두고 펼쳐진 진실 공방의 결말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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