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폭염을 속 시원히 물리칠 짜릿한 드라이빙 스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XTM 드라이빙스쿨은 이번 1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SH컴퍼니는 11일 폭염 속에서 개최된 제1회 XTM 드라이빙 스쿨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진두지휘를 맞은 장순호 SH컴퍼니 감독은 국내 최고의 프로드라이버인 정연일(팀106), 김중군(서한 퍼플모터스포트)을 비롯한 SH컴퍼니 소속 전문 드라이빙 강사들이 안전요원으로 참석했다.

   
▲ XTM드라이빙스쿨과정을 마치고 (2열왼쪽2번째)장순호 SH컴퍼니 감독과 (1열 왼쪽3번째부터)팀106정연일 선수,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 선수가 참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드라이빙스쿨은 3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슬라럼, 원선회, 레인체인지, 급제동, 긴급탈출 등 다양한 드라이빙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3개조로 나뉘어 6개의 세션으로 알차게 진행된 교육 후에는 전체 교육생들이 ‘제1대 XTM 드라이빙 스쿨 짐카나 킹’ 타이틀을 놓고 경합을 벌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으며 각 조별 우수 교육생과 교육 성과가 가장 높은 참가자도 선정하여 시상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담당 강사들과 드라이빙에 대한 개인적인 대화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장순호 SH 컴퍼니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이른 아침부터 쉴 틈 없이 진행된 힘든 교육 과정을 잘 이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오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본인의 잘못된 운전 습관이나 그 동안 궁금했던 드라이빙 스킬 등 원하는 교육 성과를 얻어 꼭 실제 드라이빙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XTM드라이빙 스쿨에서 슬라럼교육을 받고있는 모습/SH컴퍼니

그는 또 “현실적으로 국내는 아직 드라이빙 교육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느끼고 배우는 문화기반이 약한 편이지만 해외의 경우는 운전과 관련된 직업에는 드라이빙 교육이 필수과정이다”며, “또 일반인들이 스쿨 이수 시 보험료를 할인 받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향후 자동차 브랜드, 유관기관, 국내외 기업들과 연계하여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XTM 드라이빙 스쿨 이수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드라이빙스쿨 참가자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XTM 드라이빙 스쿨 중급 및 고급 교육 과정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XTM 드라이빙 스쿨 과정을 이수하면 발급받은 수료증으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드라이버 라이선스 발급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울 뜻 깊은 자리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제2회 드라이빙 스쿨 개최 일정과 장소는 추후 XTM사이트와 SH컴퍼니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