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시장 발전 동력이 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감정평가산업 및 가격공시제도 발전을 위한 논문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올해로 3회를 맞은 행사는 창의적인 제도개선과 축적된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감정원·한국감정평가협회·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주관해 마련됐다.

논문공모전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9일이며 11월 27일 한국분석학회 학술대회 발표를 거친 뒤 최종 논문심사를 통해 당선작이 결정된다.

평가주제는 감정평가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공시자료의 적정성·활용도 제고 방안으로 전문가 부문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구분하여 심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감정평가분야 및 부동산가격공시에 대한 학술적 관심을 높이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감정평가협회, 부동산분석학회, 한국감정원 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