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아역 배우 오지율이 가수 김재중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소속사 인코드는 13일 “오지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13일 인코드는 오지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코드 제공


지난 2020년 영화 ‘승리호’로 데뷔한 오지율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대행사’에 출연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작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오지율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출연으로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그는 배우 임지연(박연진 역)의 딸 하예솔 역을 맡아 깜찍한 외모와 똑 부러지는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오지율은 최근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트로트 신동, 대부들과 함께 신선한 호흡을 보여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인코드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전 큐브엔터테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가 함께 새롭게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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