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상진 기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새 가족이 된 KB손해보험 직원들과 그룹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새 출발과 희망을 교감하는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3일 오후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그룹 CEO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 윤 회장은 KB손해보험의 의사소통 채널인 주니어보드 멤버와 새롭게 그룹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 등 총 35명의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지난 13일 오후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그룹 CEO와의 대화」행사에 참여한 윤종규 회장(앞줄 가운데)과 KB손해보험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의 간판 모델인 김연아와 임직원들의 축하 및 환영 영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자유주제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 1부와 만찬과 함께 화합의 시간으로 이어진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기자단 임명장 수여식, 참여직원의 자기소개에 이어 그룹 CEO와 폭넓고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윤종규 회장이 직접 직원들의 좌석을 돌며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고 손해보험 직원들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새로운 그룹에 속하게 되어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고, 소탈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CEO의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가족이 된 KB손해보험 직원들과 ‘ONE FIRM! ONE KB!’를 위한 소중한 첫 번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소와 형태의 소통행사를 통해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고 경영철학을 공유하며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