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앙코르 공연…15일부터 티켓 예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9월 상암월드컵경기장이 명품 히트곡들로 다시 한번 들썩인다.

전국 5개 도시 6만 관객을 동원하며 90년대 가요열풍의 열기를 불러 일으켰던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가 9월 19일 오후 6시 다시 한 번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공연주관사인 ㈜월드쇼마켓은 “당초 4월 25일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5개 도시투어를 진행하며 8월 말까지의 일정으로 마무리 지으려 했다. 그러나 서울 공연이 종료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앵콜 문의 및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아티스트들과 기획사와의 오랜 논의 끝에 앵콜 콘서트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수 많은 관객의 요청으로 앙코르 콘서트가 정해진 만큼 최고의 콘서트를 준비해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무대를 꾸미게 됐다”고 전했다.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는 가요계를 화려하게 빛냈던 90년대 정상급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수많은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기존 행사식 무대에서 탈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짜 레전드 가수들이 모였다. 명불허전 최고의 라인업!

이번 앵콜 콘서트 1차 라인업에는 국민가수 김건모, 가요계 영원한 힙합악동 DJ DOC, 한국의 대표 혼성그룹 쿨, 파워풀한 가창력의 김현정, 정열의 댄스 디바 박미경, 흥행보증수표 룰라, X세대의 아이콘 김원준, 1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R.ef, 가요계의 개구쟁이 악동 영턱스클럽, 혼성댄스그룹 철이와 미애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7월 15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을 통해 동시에 티켓 오픈 된다. 한편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는 인기에 힘입어 10월 24일 미국 LA, 10월 31일 NewYork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