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청소년 마약류 접근 차단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일반부와 학생부(중·고등학생)로 나눠 공모전을 진행하며,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는 2분 이내 짧은 영상을 제작, 전용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 '청소년 마약류 접근 차단 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사진=서울시 제공


16개 수상작에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서울시 정책 홍보 자료로도 활용한다. 

주제는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려주는 청소년 마약 사용 예방과 퇴치 공익 캠페인이며,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고등학생은 학생부, 성인은 일반부로 지원하면 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청소년, 대학생,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다"며 "서울시는 청소년 눈 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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