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1.29 대 1…역북 분양단지 중 최고치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용인 역북지구 내 유일한 유명브랜드에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운 용인역북 지웰푸르지오의 분양아파트 청약경쟁률이 평균 1.291을 기록, 비교적 양호한 청약성적을 보였다. 

14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용인역북 지웰푸르지오 2순위 청약 결과, 1,219가구 모집에 1574명이 몰렸다.
   
▲ 용인역북 지웰푸르지오의 최종 일반청약 결과 평균 1.29 대 1로 모든 주택형의 공급가구를 청약자가 채웠다.지웰푸르지오의 청약성적은 지난 4월의 우미린에 비해 다소 양호한 수준이다.
인기 주택형인 전용 59.92형(200가구)는 앞서 1순위 청약에서 1.571의 경쟁률로 청약자가 공급가구를 넘어섰다.
 
이어 2순위 청약에서 59.63~84.977개 주택형도 1.12~1.59 1로 모두 마감됐다.
 
특히 지웰푸르지오의 청약률은 직전 분양한 우미린의 최종 경쟁률 1.21 1을 웃도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4월 분양에 들어간 우미린은 청약 3개월 만에 분양률이 80%에 이르렀다. 따라서 우미린보다 나은 청약성적을 낸  지웰푸르지오의 미계약분도 조기 소진될 수 있을 것으로 현지 부동산업계는 전망했다.
 
용인역북 지웰푸르지오는 역북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B블록에 최고 30, 11개 동에 총 1259가구의 대단지로 전용 843.3당 분양가는 평균 920만원이다.
 
역북 지웰푸르지오는 승용차로 7분 거리인 기흥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와 비교해 1억원 가량 저렴하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3억1890만원이다. 지난 3월 분양한 기흥역 지웰푸르지오의 분양가(4억1390만원, 기준층)이었다.
 
지웰푸르지오의 당첨자는 17()에 발표되는 데 이어 계약은 22일부터 사흘동안 실시된다.입주는 201710월로 잡혀있다.
   
▲ 착한가격에 유명브랜드를 내세운 용인 역북 지웰푸르지오가 역북지구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