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남태훈이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에 합류한다.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앞서 김성용 감독이 연출한 MBC '검은태양'에 출연했던 남태훈은 한지혁(남궁민 분)을 제거하라는 지령을 받은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 전흥식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 사진=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이번 작품에서는 호기심은 많지만 현실에 순응하며 사는 능군리 유생 태성 역을 연기한다.

최근작 KBS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거칠게 살아왔지만 사랑하는 여자 준경에게는 헌신하는 장석준 역으로 강한 액션과 짙은 감정 연기를 완벽 소화한 남태훈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남궁민·안은진 주연 '연인'은 오는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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